2025년 6월 3일 공개된 유튜브 ‘살롱드립2’ 93화에서 허니제이가 과거 불화설이 돌았던 댄서 리헤이와의 재회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3’(스우파3)에서 두 사람이 같은 팀 ‘범접’ 멤버로 다시 뭉치면서, 시청자들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죠.
허니제이는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의 질문을 받고 “스우파3에서 리헤이와 재회했을 때, 마치 옛 연인을 다시 만나는 것 같았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둘이 있으면 오히려 어색하고, 정적이 생기지 않게 쓸데없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며 초반의 묘한 분위기를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과거에는 같은 댄스씬에서 활동하면서도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던 두 사람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시 함께하게 되며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 “리헤이, 정말 멋지게 성장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허니제이의 감정은 바뀌었습니다. 그는 “예전에는 내가 안무를 거의 혼자 짰는데, 지금은 리헤이도 의견을 많이 낸다”며 “정말 멋지게 성장했더라. 지금은 너무 든든한 존재다. 원 없이 칭찬하고 있다”고 말해, 리헤이에 대한 애정과 존중을 표현했습니다.
그녀는 최근 리헤이가 직접 주최한 댄스 배틀 행사에 자신을 심사위원으로 초대했다는 일화도 공개했습니다. 과거에는 둘 사이의 미묘한 거리감 때문에 주변 댄서들이 눈치를 봤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댄서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진정한 화해’의 장이 되었다고 회상했습니다.
👑 스우파3 팀 ‘범접’, 진짜 하나가 되어가는 중
‘스우파3’에서 허니제이와 리헤이는 가비, 리정, 아이키, 노제, 효진초이, 립제이, 모니카와 함께 한국 대표팀 ‘범접’으로 활동 중입니다. 그야말로 스우파 올스타 드림팀이라 할 수 있죠.
이번 ‘살롱드립2’에는 허니제이 외에도 립제이와 리정이 함께 출연해 팀워크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임신으로 방송에는 함께하지 못한 모니카에 대해 립제이는 “정신적 지주”라고 간단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허니제이 역시 “타 크루와 신경전할 때 가장 든든한 존재”라며 팀의 상징적인 존재감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