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춘길, 돌아가신 아버지 향한 눈물의 무대… “이 노래는 단 한 번도 부르지 못했어요”
2025년 5월 8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 ‘사랑의 콜센타 - 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에서 TOP7의 맏형춘길이 눈물과 진심이 가득 담긴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다.
🎙 가정의 달 특집… 꾹꾹 눌러 담았던 감정이 무대 위에서 터지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는‘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졌다. 팬들이 보내온 가족 관련 사연에 TOP7이 노래로 응답하며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방송의 감동을 극대화한 무대는 단연 춘길의 ‘아버지의 강’이었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이 노래는 사실 한 번도 부르지 못했던 곡이에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꾸 생각나서… 오늘은 용기 내서 불러보려 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하며, 아직도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 “단 한 번도 불러보지 못한 노래, 오늘은 아버지를 위해…”
춘길이 선곡한 곡은이태호의 ‘아버지의 강’. 평소에는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두던 그가,가정의 달이라는 의미 있는 시간에 아버지를 향한 노래를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 것이다.
무대 전부터 울컥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던 그는 노래가 시작되자 담담하면서도 묵직한 감성으로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을 마치 편지처럼 풀어냈다.
“말은 못해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의 등처럼, 강처럼 살겠습니다.”
노래 가사와 춘길의 목소리가 맞물리며 스튜디오에는 금세 먹먹한 공기가 감돌았고, TOP7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그가 전한아버지에 대한 깊은 그리움과 사랑에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